상세정보
책소개
한국인이 사랑하는 시인 1위, 독립운동가 3위에 랭크된 시인하늘과 바람과 별을 노래한 서정시와 저항과 성찰의 민족시인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윤동주 전체 작품 124편을 다 담다이제까지 발간된 윤동주 시집 및 작품집은 많지만, 윤동주의 작품 전체를 총 망라하여 온전히 한 권에 담은 책은 없었다. 이에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윤동주의 전체 작품을 담은 작품 전집을 발간하게 되었다. 『윤동주 전 시집』에는 소실되지 않은 윤동주의 시와 수필 전체뿐만 아니라, 그동안 북한으로 갔다고 빠졌던 이들의 윤동주를 위해 쓰여진 서문과 후기와 발문 등도 모두 취합하여 실었다. 그리고 이번 증보판에는 일본 국어 교과서에 윤동주의 시가 실린 이바라기 노리코의 수필을 전문 번역하여 추가했다.『윤동주 전 시집』에 모두 살려 놓은 정지용, 유영, 강처중 등의 추모 글은 그 자체가 하나의 문학작품이다. 또한 이 시집은 서울시인협회 회장 민윤기 시인이 추천한 시집으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초판 및 증보판과 마지막 증보판으로 발행된 정음사 최종판에서 8편을 더 찾아 수록한 민족시인 윤동주의 시와 수필 최종 완결판이라 할 수 있다.
저자소개
만주 북간도에서 4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15세 때부터 시를 쓰기 시작하여, 조선일보, 경향신문 등에 「달을 쏘다」, 「자화상」, 「쉽게 씌어진 시」를 발표하였고 대학시절 틈틈이 썼던 시들 중 19편을 골라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내고자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연희전문을 졸업한 후 1942년에는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 릿쿄 대학 영문과에 입학하였고, 6개월 후에 교토 시 도시샤 대학 문학부로 전학하였다. 1943년 7월 14일, 귀향길에 오르기 전 사상범으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교토의 카모가와 경찰서에 구금되었다. 이듬해 교토 지방 재판소에서 독립운동을 했다는 죄목으로 2년형을 언도받고 후쿠오카 형무소에 수감되었다. 그리고 복역 중이던 1945년 2월, 스물여덟의 젊은 나이로 타계하였다.
목차
증보판에 부쳐 - 『윤동주 전 시집』 증보판을 내는 이유머리글 - 전 시집으로 만나는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1부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1948서(序) 정지용서시1.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자화상소년눈 오는 지도돌아와 보는 밤병원새로운 길간판없는 거리태초의 아침또 태초의 아침새벽이 올 때까지무서운 시간십자가바람이 불어슬픈 족속눈감고 간다또 다른 고향길별 헤는 밤2. 흰 그림자흰 그림자사랑스런 추억흐르는 거리쉽게 씌어진 시봄3. 밤밤유언아우의 인상화위로간산골물참회록창밖에 있거든 두다리라 - 유영발문 - 강처중/ 2부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19553팔복못 자는 밤달같이고추밭사랑의 전당이적(異蹟)비오는 밤창바다비로봉산협의 오후명상소낙비한난계풍경달밤장황혼이 바다가 되어아침빨래꿈은 깨어지고산림이런 날산상(山上)양지쪽닭가슴 1가슴 3비둘기황혼남쪽 하늘창공거리에서삶과 죽음초 한 대4산울림해바라기 얼굴귀뜨라미와 나와애기의 새벽햇빛·바람반디불둘 다거짓부리눈참새버선본편지봄무얼 먹고 사나굴뚝햇비빗자루기왓장 내외오줌싸개 지도병아리조개껍질겨울5투르게네프의 언덕달을 쏘다별똥 떨어진 데화원에 꽃이 핀다종시(終始)후기 - 정병욱선백의 생애 - 윤일주/ 3부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1979 5식권종달새이별모란봉에서오후의 구장(球場)곡간(谷間)그 여자비애코스모스장미 병들어공상내일은 없다호주머니개고향집가을밤비행기나무사과눈닭할아버지만돌이암흑기 하늘의 별 - 백철윤동주의 시 - 박두진동주 형의 추억 - 문익환인간 윤동주 - 장덕순추기(追記) - 윤일주3판을 내면서 - 정병욱/ 4부 / 나중에 발굴된 시가슴 2창구멍개 2울적야행비ㅅ뒤어머니가로수부록이바라기 노리코의 일본 교과서 수록 수필이바라기 노리코의 시 「이웃나라 말의 숲」윤동주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