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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세계의 가난은 사라지지 않는가
- 저자
- 장 지글러 저/양영란 역
- 출판사
- 시공사
- 출판일
- 2019-02-22
- 등록일
- 2024-03-11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7MB
- 공급사
- 예스이십사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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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수십만 독자를 충격에 빠뜨린 베스트셀러,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저자 장 지글러의 신작!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정작 이 체제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깊이 있게 생각할 기회는 드물다. 누군가는 자본주의가 ‘우리’에게 그 어느 때보다 큰 풍요를 가져다주었다고 이야기하는데, 왜 정작 주위를 돌아보면 이토록 비참하고 가난한 사람이 많은 것일까? 자본주의가 말하는 풍요는 대체 어디로 간 것인가? 왜 소수만 풍요를 누리고, 다수는 풍요롭지 못한가?
책 속에서 저자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누구도 답할 수 없었던 질문, “왜 세계는 이토록 불평등한가?”에 정면으로 답한다. 자본주의가 괴물이 되어버린 지금, 이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며 다음 세대에 어떤 세상을 물려주어야 할까. 그러려면 무엇을 바꿔야 하고 어떤 행동에 나서야 할까. 나를 위해, 우리를 위해, 다음 세대를 위해 나의 역할을 생각해보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 책 속에 있다.
저자소개
스위스의 사회학자이자 유엔 인권이사회 자문위원. 프랑스 소르본대학교와 스위스 제네바대학교 사회학과에서 강의를 했으며, 제네바대학교 제3세계연구소 소장을 지냈다. 1981년부터 스위스 연방의회 사회민주당 의원직을 맡았고 2000년부터 2008년까지는 유엔 인권위원회 최초 식량특별조사관으로 활동하면서 전 세계 기아의 실태를 파헤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실천적인 사회학자로 유명하며, 사회 구조 속에서 발생하는 빈곤과 불평등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글을 썼다. 쓴 책으로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굶주리는 세계, 어떻게 구할 것인가?》, 《유엔을 말하다》, 《인간의 길을 가다》 등이 있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1 자본주의가 불러온 재앙
2 수백 년 묵은 투쟁의 역사
3 사유재산권이라는 중대한 실수
4 아이들이 광산으로 떠나는 이유
5 풍요의 경제 뒤, 어두운 이면
6 우리는 그저 운이 좋았을 뿐이다
7 빚더미 위의 검은 아프리카
8 무제한적인 이익을 향한 광기
9 유토피아는 실현 가능한가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부록: <라 부아 뒤 노르>와의 인터뷰